자전거 분실

diary 2011. 2. 22. 13:43
생각만해도 속이 뒤집히는게 자전거 잃어버리는 거죠.

이때까지 진짜 몇대를 잃어버렸는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네요.

오늘 잘 가는 커뮤니티에 자전거 잃어버렸다는 글이 올라왔네요. 보면서 참 씁슬~ 하더군요. 제가 잃어버릴 때 생각도 나고 -_-

그래서 저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자전거를 구입하면서 단 하나의 조건만을 따졌습니다.

"항상 내 옆에 놔두고 다닐 수 있느냐."

그래서 저는 접는 자전거를 골랐고 처음부터 자전거 자물통은 아예 구입하지도 않았습니다.

요즘 탄천 길에 깔려있던 얼음도 이젠 거의 녹았고 날씨도 버틸만해서 종종 타고 나가는데요, 간만에 기분도 좋네요. 잘 손보면서 아껴아껴 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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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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