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새턴 때 프린세스 크라운, PS2로 오딘 스피어, 현재 Wii로 오보로 무라마사 요도전을 낸 바닐라 웨어. 극강의 2D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하죠. 영상은 오딘 스피어의 오피셜 트레일러 비디오입니다. 화면에서 모든 사물이 정지되어있는 것 없이 조금씩 움직이게 만드는 방식으로 생동감을 부여했습니다.
제가 만들어보고 싶은 그래픽 적인 바람은 여기에 상당히 맞닿아있습니다.
원화가의 그림 그대로 모든 사물이 정지하는 순간없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화면.
하지만 이 바람을 성취하기에 기존 도트 방식의 애니메이팅으로는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돈과 시간이 주어진다면 뭔들 못하겠습니까만 뭐든 그렇지만 투자 대비 효율이죠.)
그래서 요즘 제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파츠 애니메이션'입니다.
- 3D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과 맞 닿아있습니다.
- 데이터의 재 활용이 가능합니다. (복장 추가 등의...)
- 화면에서 끊임없는 움직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 그림 데이터의 추가가 없더라도 계산으로 애니메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 원화가의 그림을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 비교적 쉽습니다.
- 원화가의 그림을 그대로 재료로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성공적으로 원화가의 그림 그대로 모든 사물이 정지하는 순간없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화면을 구현할 수 있기를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