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19

diary 2008. 3. 19. 16:38

# 귀여운 꼬마 아이
며칠 전, 동생과 함께 설렁탕 집에 밥먹으러 갔다.
시킨 탕이 나와 후루룩거리며 맛있게 먹고 있는데, 우연히 시선을 돌리다가 한 가족이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눈이 확 띌 정도로 귀엽게 생긴 꼬마 여자아이. 한, 너댓살 쯤 정도?

하여간 그 가족이 들어오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데, 이 꼬마 아이가 식당 정문을 들어오면서 신발을 가지런히 벗고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그 아이 어머니는 당황해서 여기서 신발 벗으면 안되지~ 하면서 신발을 다시 신기는데, 꼬마 아이의 혼란스러워하는 눈빛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다. 아마도 집에서, 어디 들어갈때는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 정리하고 들어가라,' 라는 식의 교육을 받은것이겠지 ^_^

교육이 잘 되어가고 있는 그 집에 건승을,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아이에게 애정을.

# 파이널 판타지 콘서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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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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