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diary 2010. 4. 14. 23:25
힘빼고, 너무 진지하지 말고, 가볍게, 천천히.

휴우. 머리로 들은 것이 그대로 표현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 슬프려나?

하여간 오늘은 폴짝폴짝 뛰어댕겼다. 발바닥 아픈 것도 자연스러운 것이란다.
그냥 하다보면 뭔가 되겠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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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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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diary 2010. 4. 13. 22:45
오늘은 손목과 허리를 배웠다.

아니 사실은 힘빼고 천천히 하는 게 좋다는 것을 배웠다. 오른 손목은 내가 잘못쳐서 그렇다는 걸 알겠는데 오른 무릎 뒤쪽은 왜이리 아프나 싶다.
관장님께 여쭤보니 몸에 너무 힘이 들어가서 그런 것이란다.

아이고. 하루이틀 써먹을 몸띵이도 아니고 잘 간수해서 오래 써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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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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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교성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전화를 아무 일 없이 그냥 거는 연습을 하고있다.

난 웃는 얼굴이 자연스럽지가 못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아침에 세수하면서 거울을 보며 씨익~ 하고 웃는 연습을 하고 있다.

뚱뚱해져서 몸이 둔해진다고 느꼈다.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 어쩌면 나는 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용기를 원하는 것이고, 만나면 밝은 얼굴로 대하고 싶고, 좀 날렵하게 보이길 원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체중은 지지부진, 웃는 얼굴은 아직 부족, 전화를 거는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거 뭔가 잘못된건 아닐까.

이야기하는데 용기는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떨리는 것도 원래 다들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진짜 그런건가? 모두 다 전화하는 것조차도 이렇게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건가? 단지 통화 버튼을 누르는 이 동작이 원래 이렇게 용기가 필요한건가?
만약 그렇다면 난 도대체 얼마나 더 용기를 쌓아야 하는거지?

오늘은 앞이 깜깜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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