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야기가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결국 말하자면 캐릭터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인 것 같은데요, 최근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왜 이런 것들 있잖습니까.

건담걸 (<-CLICK)
이라든가...

윈도우즈 걸 (<-CLICK)
이라든지...

이글루스 걸 (<-CLICK)
이런 것들.

모두 사람이 아닌 것을 의인화 시킨다는 것인데요, 위에 예시를 든 것 말고도 진짜 많더군요. 아이팟을 의인화 시키다라든지 어디서는 란제리 의인화도 봤습니다.

이런 식의 의인화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어떻게 하면 이런 캐릭터들을 만들 수 있을까?' 싶게되지요. 그래서 생각해보면 해당 물품의 성격을 정리하고 그 성격을 사람에게 적용시키면 어떤 이미지를 가질지 구상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인데 이런 일련의 과정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캐릭터를 어떻게 그리면 어떤 느낌이 들까라는 부분에 대한 공부가 되지 않을까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어떤 그림을 본 후 어떤 느낌이 든다라고 생각하게 되는게 일반적인 순서지 않습니까. 컨텐츠를 생산하는 입장에서는 그 반대 순서에 익숙해져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참 어려운 문제죠. 어떻게 해야 특정 느낌을 컨텐츠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건데...

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화이팅.
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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