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의 TISTORY

케헴!

요즘 게임 제작이란 뭘까란 생각이 많이 든다.
아니지, 뭘까라기보다는 어떤 순서를 밟는 것이 효율적일까를 생각해보는 일이 많아졌다고 해야하려나.

아는 사람 블로그에서,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데 넣으려고 했던 시스템이 프로그램 구조 때문에 불발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렇다면 역시 처음은 만들어질 게임의 모양새가 참여하는 사람 모두의 머리속에 확실하게 공유되어 있어야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프로그램에서는 그걸 토대로 프로그램 구조를 만들거고 그래픽에서도 그걸 토대로 잡아야하는 여러 사항이 있을 것이고, 또한 각자 팀에서 생각하는 사항이 다른 팀과 연계되어있는 경우에는 또 거기에 대해서 공유해야할거고...

아... 그래서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필요하겠구나... 처음에 다는 아니더라도 많은 부분을 예상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2007 11 23
익스플로러 업데이트 되었다고 재설치하라는 업데이트 문구가 뜨더라.
그러려니하고 설치하게 냅뒀는데 설치되고 보니 많은게 바뀌었다.

일단 가장 맘에 드는것은 탭 기능! 아주 맘에 든다.

앞으로 잘 써먹어야겠다.

http://cafe.naver.com/yaznayu/29

사람을 이해시키는 것이라는 명제가 보여서 괜히 한번 적어본다.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화, 그림, 음악, 등등등
그런데 이 모든 방법의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전달의 불완전성'이 공통점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것을 보충해 주는 것이 정보를 전달하려는 사람이 평소에 어떤 행동양식을 가지고 있었는가, 이 사람의 성향은 어떤가 등의 부가정보가 아닐런지.
그렇다면 전달하려는 사람의 입장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전달력 좋게 전달하려한다면, 상대에게 자신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알기 쉽게 만들어 줄 필요도 있지 않을까한다.

이런 면에서 내가 주목하고 있는 점은 통일된 반복성이다.
심플하고 일관된 자세로 전달하려는 바를 계속 전달하려 시도하다보면 처음에 전달받는 사람은 당연히 제대로 전달받지 못하겠지만 꾸준히 일관되게 주장할 수 있다면 비로소 좀 더 원 의도에 가까운 이해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팀작업은 마라톤이다, 라는 말은 얼마나 옳은 얘기인가!
프로젝트가 마무리 될 때까지 흔들림없이 일관된 자세를 가지고 임해야하니까.

예전 새턴을 가지고 있었을 때 정말 좋아하던 게임이었는데 이 게임이 내년에 PS2로 나온다고 하네요.

아우 좋아 하아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