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한 1년만에 만나는 놈 같은데 어쩌다 저쩌다보니 간만에 얼굴이나 보세~가 되어 간거였는데...
야 이자식아~~~ 내가 북새통 계단 내려가다가 넘어질 뻔해서 무릎 찧은 것도, 오래간만에 기가 참 맑으시네요 얘기들으며 붙잡힌 것도, 파마하러 갔는데 하던 디자이너가 없어서 다음날 다시 간 것도, 호프집에 가서 호가든을 시켰는데 오가든이 나온 것도, 어쨌든 술 한잔하고 택시 잡았는데 뒤에서 술취한 중년 아저씨 잣샤 네명이 '어 고마워' 하면서 뺏어탄 것도, 여친님이 마감 모드라서 초 바쁘신 것도! 다 니눔 잣샤가 약속시간 10분 전에 일 생겼다고 못나오겠다고 한 때문이다 쉑희야~~~~!!!!!!
반성해라 이잣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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