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야기가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결국 말하자면 캐릭터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인 것 같은데요, 최근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왜 이런 것들 있잖습니까.

건담걸 (<-CLICK)
이라든가...

윈도우즈 걸 (<-CLICK)
이라든지...

이글루스 걸 (<-CLICK)
이런 것들.

모두 사람이 아닌 것을 의인화 시킨다는 것인데요, 위에 예시를 든 것 말고도 진짜 많더군요. 아이팟을 의인화 시키다라든지 어디서는 란제리 의인화도 봤습니다.

이런 식의 의인화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어떻게 하면 이런 캐릭터들을 만들 수 있을까?' 싶게되지요. 그래서 생각해보면 해당 물품의 성격을 정리하고 그 성격을 사람에게 적용시키면 어떤 이미지를 가질지 구상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인데 이런 일련의 과정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캐릭터를 어떻게 그리면 어떤 느낌이 들까라는 부분에 대한 공부가 되지 않을까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어떤 그림을 본 후 어떤 느낌이 든다라고 생각하게 되는게 일반적인 순서지 않습니까. 컨텐츠를 생산하는 입장에서는 그 반대 순서에 익숙해져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참 어려운 문제죠. 어떻게 해야 특정 느낌을 컨텐츠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건데...

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화이팅.
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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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워에서 그린 그림.



오늘은 웹에서 간단히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일본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일러스트 공유형 SNS(social network service)인 pixiv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또 다른 낙서 툴 사이트 인데요, 이름은 '드로워(drawr)' 라고 합니다. 스펠만 보고서는 읽기 어렵긴하지만 일본 분들은 '도로와~'라고 읽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B툴이라든가도 있고 해서 웹에서 낙서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실겁니다. (최근에 네이버 블로그 보니까 거기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더군요.) 그런데 하고많은 낙서 툴 중에 드로워를 왜 소개하냐면, 한 기능이 너무도 맘에 들기 때문인데요, '그리는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봤을 때 히야~ 소리가 나오는 그림들은 있게 마련이지요. 그런 그림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그려졌는가를 보는 것은 참 많은 공부가 됩니다. 지난 주는 그림 과정 애니메이션들 돌려보느라 밤도 샌 적 있었고. -_-

그 외에도 SNS를 표방하고 있는만큼 서로간의 대화라든지 친구 관계라든지도 충실히 잘 갖추어져있습니다. 특히 그림 그리는 SNS인 만큼 이 안에서는 텍스트는 전혀 없습니다. 모두 그림. 그럼에도 한정된 자원 안에서 다들 정말 재미있게 놀더군요.

하여간 이래저래 떠들었는데, 그림 그리실 줄 아는 분이면 저기 가서 같이 놀아봄은 어떠할런지요?
제 드로워 주소는 http://drawr.net/createzone 입니다.
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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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private 2009. 8. 5. 00:17
다음뷰에 보내는게 어떻게 하는건지 실험중.
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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