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E 북 리더기에 주목 중입니다.
아마존에서 주로 사용되는 킨들 제품 군, 소니에서 나오는 제품군, 아이리버에서 나온다는 제품군, 삼성에서도 나온다더군요.
가장 큰 특징은 '전자잉크'더군요. 보통 우리가 모니터로 쓰고 있는 LCD 등과는 다른 개념인데요, 보통 종이 위에 잉크로 인쇄를 하듯이 화면 위에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잉크가 인쇄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어두운 곳에서 자체 발광이 되어서 읽을 수 있다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책이에요.
그리고 아직 컬러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흑백. 그것도 자연스러운 Greyscale이 아닌, 4색 혹은 좋은 것도 8색 정도입니다. (이렇게 하는데만도 전자 잉크의 도입은 꽤 고가를 치뤄야한다는군요.) 뭐 이 부분은 점점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현실화가 되어갈테니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E 북 리더기라는 게 이런건데, 저는 뭣땜시 요 E 북 리더기에 주목하고 있느냐!
첫번째 목적은 내 책장을 날씬하게 만들자! 입니다.
화보집이라든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책을 제외한 소설류, 만화책 류가 책장 두개 분입니다. 중간중간 부모님의 '집에서 책이 나갈래, 니가 나갈래?' 어택으로 줄인다고 줄이고는 있습니다만 맘대로 잘 안 줄어들어 주네요... ㅜ.ㅜ
그런데 E 북으로 (다시말해서 데이터로) 가지고 있을 수 있다면 실제적인 공간 차지는 없다시피가 되는거지요. 그렇게되면 참 많이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두번째 목적은 가방 무게 절감입니다.
보통 집에서 나설 때 책 한권은 넣어서 나오기 때문에 꽤 짐이 됩니다. 특히나 두 권 이상짜리 책인데 딱 애매하게 분량이 남은 경우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쩌나요. 그냥 눈물을 삼키며 두권 집어 넣는거죠. ㅜ.ㅠ
그런데 맘에 걸리는 점은 아직 컨텐츠 확보가 많이 안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책들을 E 북을 취급하는 곳에서 찾아보았는데요, 없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음... 뭐 그래도 삼성 뛰어들면서 교보도 E 북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얘기 나오기도 하고 있구요. 이 부분도 좀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하여간 요약하자면 제가 원하는 생활 패턴은 이렇습니다. 책장을 차지하고 있는 소설과 만화책을 모두 E 북 리더기에 넣어서 외출할 때 고거만 달랑 들고 나가면 땡인 라이프! (그리고 나머지 책장에는 화보집을 채우고 싶... 하악하악 주로 키누 여사님꺼! 하악하악)
아마존에서 주로 사용되는 킨들 제품 군, 소니에서 나오는 제품군, 아이리버에서 나온다는 제품군, 삼성에서도 나온다더군요.
가장 큰 특징은 '전자잉크'더군요. 보통 우리가 모니터로 쓰고 있는 LCD 등과는 다른 개념인데요, 보통 종이 위에 잉크로 인쇄를 하듯이 화면 위에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잉크가 인쇄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어두운 곳에서 자체 발광이 되어서 읽을 수 있다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책이에요.
그리고 아직 컬러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흑백. 그것도 자연스러운 Greyscale이 아닌, 4색 혹은 좋은 것도 8색 정도입니다. (이렇게 하는데만도 전자 잉크의 도입은 꽤 고가를 치뤄야한다는군요.) 뭐 이 부분은 점점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현실화가 되어갈테니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E 북 리더기라는 게 이런건데, 저는 뭣땜시 요 E 북 리더기에 주목하고 있느냐!
첫번째 목적은 내 책장을 날씬하게 만들자! 입니다.
화보집이라든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책을 제외한 소설류, 만화책 류가 책장 두개 분입니다. 중간중간 부모님의 '집에서 책이 나갈래, 니가 나갈래?' 어택으로 줄인다고 줄이고는 있습니다만 맘대로 잘 안 줄어들어 주네요... ㅜ.ㅜ
그런데 E 북으로 (다시말해서 데이터로) 가지고 있을 수 있다면 실제적인 공간 차지는 없다시피가 되는거지요. 그렇게되면 참 많이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두번째 목적은 가방 무게 절감입니다.
보통 집에서 나설 때 책 한권은 넣어서 나오기 때문에 꽤 짐이 됩니다. 특히나 두 권 이상짜리 책인데 딱 애매하게 분량이 남은 경우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쩌나요. 그냥 눈물을 삼키며 두권 집어 넣는거죠. ㅜ.ㅠ
그런데 맘에 걸리는 점은 아직 컨텐츠 확보가 많이 안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책들을 E 북을 취급하는 곳에서 찾아보았는데요, 없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음... 뭐 그래도 삼성 뛰어들면서 교보도 E 북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얘기 나오기도 하고 있구요. 이 부분도 좀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하여간 요약하자면 제가 원하는 생활 패턴은 이렇습니다. 책장을 차지하고 있는 소설과 만화책을 모두 E 북 리더기에 넣어서 외출할 때 고거만 달랑 들고 나가면 땡인 라이프! (그리고 나머지 책장에는 화보집을 채우고 싶... 하악하악 주로 키누 여사님꺼! 하악하악)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액형에 대한 단상 (0) | 2009.10.05 |
---|---|
영화 감상 - 간만에 최악의 기분... (2) | 2009.09.28 |
열심히, 잘, 꾸준히 미치자. (0) | 2009.09.21 |
단도직입 (2) | 2009.09.18 |
저도 쉽게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슨상님! (0) | 2009.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