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면 커집니다.
우연한 기회에 신티크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잘 몰랐는데, 시각 정보와 손의 움직임이 일치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나게 큰 장점이더군요.
손대고 싶은 부분에 즉각적으로 손을 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입니다.
물론 타블렛 위에는 LCD의 보호차원(...이겠죠 아마?)으로 투명막이 한겹 겹쳐져있습니다. 화면과 타블렛 펜과의 거리가 미묘하게 차이가 나서 처음에는 저도 쓸 때 어, 이거 맘대로 안되네?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역시 드라이버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바로잡는 과정을 통해서 (2점을 찍어서 좌표를 보정하는 방식이네요.) 자신의 현재 위치와 시야 각도에서 적절하게 쓸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가끔 화장실도 가고 돌아오면 기분전환 삼아 두 점만 쿡쿡 눌러주면 되니 별 신경도 안쓰이더군요.
한번 이걸 쓰고 나니, 예전에 쓰던 인튜오스로 이제 어떻게 다시 돌아가야하나 걱정이 될 정도에요.
(하긴... 그라파이어 쓰다가 인튜오스로 넘어온 이래 그라파이어로 다시는 갈 수 없었지...)
하여간 그래서 결론은,
"신티크, 님좀짱인듯!"
덧>
이제 문제는 12인치인가 21인치인가가......
덧2>
으어... 21인치 가격... 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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