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날씨가 춥다고 느껴지더라니... 오늘 일어나는데 몸이 뻐근하군요. 아이고 제길.

이불속에 폭 파묻혀서 땀이나 흘리고 싶다. ㅜ.ㅠ
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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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콜로라도 주의 한 백화점이 산타가 전화를 받아주는「산타의 핫 라인」이라는 서비스를 실시
한다고 신문에 전면광고를 냈다.

그런데 실수로 전화번호를 잘못 기재했다. 그리고 그 잘못된 번호는 무려 미 공군 피터슨 기지.
빗발치는 아이들 전화에 상황을 눈치챈 해리 샤우브 대령. 그는 부하들에게

「레이더로 추적했는데, 산타클로스가 북극에서 남하한 흔적을 발견했다」

라고 대답할 것을 지시.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미 국방성은 홈페이지에서 산타클로스 추적 상황을 실황중계하고
있습니다.

출처 :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


우와 이것 참 달달하고 멋지고 괜춘하네요. 대령님 존경해요!
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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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팅 내용 상 원치 않은 미리니름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약간의 미리니름도 없이 본편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은 넘어가 주세요.
그리고 내용에 고어한 표현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표현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도 마찬가지로 넘어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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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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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포스팅을 하는 주기는 일주일에 두번입니다.
특이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에는 무조건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포스팅을 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부담이 되기는 하네요. 네. 한번 포스팅 할때마다 뭔가 좀 더 자세히 써야할 것 같고, 너무 간단히 쓰면 왠지 찝찝하고.

그래서 요즘 트위터가 이래저래 득세를 하고 있나봅니다.
포스팅을 하는 제 입장에서도 짧게짧게 잡담식으로 올리고 싶을 때는 트위터를 많이 사용합니다.
일단 포스팅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부담이 적거든요.

그래서 트위터에 제가 쓴 글을 실시간으로 반영해서 보여주는 기능을 블로그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뭐 매일 들어오실 분이 얼마나 되려나 싶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일주일에 두번 올라오는 글 (그것도 영양 없을 때도 사실 많기도 하고.) 보다는 좀 더 눈에 보이는 업데이트는 많아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아무래도 덜 심심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실은 전에부터 설치해야지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코드를 어떻게 붙여야하나, 어디에 붙여야하나도 엄청 고민했어요. 모르겠기도 하거니와 힘들기도 해서리 ;;;

하여간 오늘 설치 완료 했습니다. 일단 저는 잘 보입니다만 혹시라도 뭔가 잘 안나온다, 버그가 있다 그런게 느껴지시면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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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아 다시 봐도 참 좋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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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악!!! 몸무게!!!

diary 2009. 10. 29. 17:05
제 키는 180입니다.
그리고 제 목표 체중은 75Kg 이죠.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서 사람 되어간다라는 이야기를 듣는게 삶의 낙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바로 전에 갔던 사우나에서 쟀던 몸무게는 78Kg 이었습니다. 목표 얼마 안남았어. 열심히 힘내자! 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목욕탕 다녀왔습니다.
쟀습니다.
80Kg 이래요.

아 놔 젠장!!!!!!!!!!!

식단 조절 다시 들어갑니다.

덧>
몇가지의 현실 회피가 가능합니다.
  1. 전에 재었던 체중계가 아닙니다.
  2. 식사를 좀 빵빵하게 하고 간 날이었어요.
덧2>
운동량을 좀 늘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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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지 말자.

diary 2009. 10. 26. 20:50
아무것도 보장해주지 않는다. 착각하지 말자.
긴가민가 한 것은 모두 너의 착각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착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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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20090909.jpg

이미지출처 : www.apple.com

2009년 3월 12일에 발매한 애플아이팟 셔플입니다.
제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MP3 플레이어이기도 하죠.

맨 처음 이 물건이 나왔을 때 반응은 이랬죠.
비싸다! (환율 때문이긴 했지만 비싼건 비싼거죠.)
전용 이어폰만 사용 가능하다! (조작계가 본체에 있지 않고 이어폰에 달려있습니다.)

이중에서 오늘 저는 전용 이어폰만 가능하다! 라는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위에 간단히 설명한대로 아이팟 셔플 3세대의 조작계는 이어폰에 달려있습니다.
d0033381_4a408056b4877.jpg

이미지출처 : kyul1107.egloos.com


위치는 대략 오른쪽 이어폰 귓 부분에서 손가락 한개보다 약간 더 긴정도 아래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어폰을 귀에 끼우면 대충 턱 아래 정도에 오는 위치입니다.

처음에는 뭐 나쁘진 않다~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어차피 막귀이기도 하고 스피커가 있는 환경에서는 아이팟 셔플로 들을 일이 또 없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왠지 배알이 꼴리더군요 -_-
아니 왜 내가 내 이어폰으로 들을 수 없는거지? (다른걸로 들어봐야 구분도 잘 못하면서 말이죠.)
그렇기도 하고 다니고 있는 실용음악 학원에서 음악을 틀어야할 때 이 녀석을 활용할 수가 없어서 다른 방도를 강구해야할 때도 있고 해서 이래저래  전용 이어폰이 거추장스럽고 불만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다른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가 나오면 구해봐야겠다...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뭐 나온지 한참 되긴했지만 가격과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아직 사지는 않았죠.

그런데 요즘 이런 조작계의 배치가 참 고맙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날씨가 추워지고있으니까요.

이때까지 날씨가 따뜻하고 그럴때는 잘 못느꼈습니다만 본체가 안보이는 곳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은 참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더군요. 옷이 계속 두꺼워지더라도 예전의 MP3 플레이어 같은 경우에는 옷의 가장 밖에 달거나 가방 끈같은데 달아야했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줄이 다른데 걸리기도 하고, 가방 벗다가 깜빡해서 줄을 확 잡아댕기게 되기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 옷 안쪽으로 넣어서 벨트같은데 걸어버리면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조작계가 귀 근처에 몰려있다보니 어차피 그곳은 밖으로 노출이 되어있는 곳이거든요.

이렇게 되다보니 오히려 지금은 다른 이어폰을 이을 어댑터를 살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게 더 불편하게 느껴져요. 그 어댑터는 본체 쪽에 조작계가 가 있게 되거든요.

역시 유저 인터페이스는 사용해봐야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나봅니다.
그런 면에서 아이팟 셔플 3세대, 매우매우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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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867_1239368515.jpg

이미지출처 : df.gamechosun.co.kr



허억...

북두무쌍이라!
이런 물건이 나올 줄이야... 덜덜덜
이건 매우 끌립니다!

우선 보스전은 아직 느낌을 잘 모르겠고, 원작에서 표현되었던 주인공의 '거대한 강력함'은 잘 표현되리라 짐작되는군요. 원작에서도 뭐 자코들은 그냥 휩쓸고 다니시던 분인지라 -_-

이제 다만 걱정되는 것은 보스 전이 어떤 식으로 표현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두근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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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NDS 게임인 드래곤 퀘스트4를 하고 있습니다.

제 인생 첫 드래곤 퀘스트네요. 뭐 명성이야 워낙에 널리 퍼져 이제는 말하는게 민망한거고 ^^;;;
간단하게 플레이 중간이긴 하지만 감상을 남겨볼까합니다.

  1. 소문에는 항상 진실이 담겨있다.
    • 재미있습니다! 명성이 그냥 생긴게 아니군요.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절로 생각납니다.
    • 플레이 하는 과정이 매우 깔끔합니다.

  2. 공감을 이끌어낸다.
    • 플레이를 하는 도중에 나오는 이런저런 상황들이 공감이 가게 짜여있습니다. 억지가 느껴지지 않아요.
    •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이런 상황이면 나라도 이렇게 행동하겠다'싶은 부분이 절대 다수입니다. 역시 좋은 게임은 심리학적인 부분에서도 수위를 차지해야하는가 봅니다.

  3. 롤플레잉!
    • 말그대로 역할극. 위에 적었던 공감이라는 요소와 연결된 사항인데요, 주인공에의 감정 이입이 자연스럽습니다. 제가 그 역할을 맡아서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 그렇다고 해서 주인공 대사가 없으니 이게 감정이입이야, 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따지면 주인공 이외의 캐릭터들은 플레이어블일 때도 열심히 떠드는걸요.

  4. 깔끔한 동선
    • 움직이면서 대충 여기다 싶은 곳에 적절한 요소가 놓여있습니다. 레벨 디자인이라는 부분이 될 듯한데요, 다른 몇몇 롤플레잉 게임을 하면서 '도대체 이 다음에 뭘 해야하는건지'를 파악할 수 없어서 때려친 적이 있던 것과 비교하면 천지 차이입니다.
    • 그런데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일본어를 할 줄 안다.'라는 것이 전제되어있습니다. 시스템적으로 어디로 가라고 안내해주는 시스템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다만 마을과 성, 던전에서 만난 NPC들이 던져주는 대화를 잘 조합해서 추리를 해야만 하는 구조입니다.

  5. 궁금하면 해결책
    • 딱 뭔가가 궁금해서 이건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 때 딱 맞는 해결책이 제시가 됩니다. (물론 대화를 통해서.) 진행하는데 부담이 없어요.


몇가지로 정리해 보았는데 정말 참 장점이 많은 게임입니다.
이미 5도 구매대행으로 구해 놓았고, 6도 조만간 NDS로 나온다고 하는군요.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덧>
9이 걱정이군요. 시스템 적으로 같이 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던데 9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은데 그 쯤이면 이미 할 사람은 거의 다 하고 빠져나갔을 것 같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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