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구글 알리미'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저한테도 적당한 서비스  사용법이 있기에 몇가지 등록을 해서 쓰고 있는데요, 예를 들자면, '스파 "스트리트 파이터"'라든가, '이우혁' 이라든가 '손노리'라든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항목에 대해서 알리미 신청을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일단 일주일 정도 사용한 다음 제가 느끼는 감상을 풀어볼까 합니다.


  1. 일일히 찾지 않아도 됩니다.
    1. 사실 이게 제일 큰 이유인데요, 위에 써 둔 검색어같이 평소에 많은 관심이 있더라도 일이 겹치고 하다보면 정보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요. 하지만 구글 알리미에 등록을 해 두면 자동으로 메일로 보내주니까 걱정할 거 없이 나중에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2. 메일함에 쌓이는 것이 많아지기는 합니다.
    1. 처음부터 이 부분이 걱정되기는 했습니다. 위에서는 3가지 정도만 적어두었지만 제가 관심 가지고 있는 항목이 떨렁 3개일리는 없지요. 그러다보니 각 항목에 대해서 하루에 한번씩 검색 결과가 있는 것들은 메일로 날아오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메일함에 보아야할 정보가 점점 늘어난다는 결과가 나오기는 합니다.
    2. 하지만 G메일은 필터 관리가 매우 뛰어난 편에 속하는 메일입니다. 구글 알리미에서 날아오는 메일은 자동으로 분류하여 따로 폴더에 넣어버리고 있으니 받은 편지함에서 바로 보일 일은 없습니다. 뭐든지 자신이 사용하기 나름이라는 얘기지요. 네.
  3. 검색의 결과가 구글 한정이다.
    1.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항목이다보니 검색의 범위가 구글로 한정되어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만 검색 항목이 저와는 다른 분이 사용한다면 약간 만족도가 다를 수 있겠습니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주 포스팅에서도 밝혔습니다만 어떤 툴을 사용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툴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모두 멋진 하루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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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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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시작

diary 2009. 6. 22. 19:18
우리 예쁜 Yuna가 사용한다는 얘기를 듣고 낼롬 낚여서 저도 시작해 보았습니다.

아무데서나 간단히 툭툭 글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더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입력 디바이스는 3가지 정도로 쓰고 있습니다.

우선 웹이죠. 뭐 가장 기본이니까요. 트위터 홈에 들어가서 달아주는 센스.
그리고 파이어폭스 전용의 부가 기능으로 트위터를 달아둘 수 있습니다. 트위터 홈에 안들어가도 되니까 통상 사용시에는 이걸로 너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전화. ^^

일단 현재로서 아쉬운 점은 같이 놀 사람이 적다는 점입니다.
뭔가 얘기가 척척 되야지 재미있는데 말이죠. ^^ 그렇다고 아무나 추가해서 놀긴 또 재미없고.뭐 하다보면 늘어나겠지요 뭐.

트위터 하시는 분 계시나요?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매우 고맙겠습니다~

덧> 이 블로그 오른쪽 아래에도 트위터 바로 보이는 곳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글 5개는 항상 보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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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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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메일 계정이 G메일입니다.
하루의 일정, 주간, 그리고 월간 계획은 구글 캘린더를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은 구글 그룹스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RSS 구독은 구글 리더를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제 생활은 상당히 구글에 밀접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구글에서 한통의 RSS 피드를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알리미"라는 툴의 사용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구글 알리미에 대해서 간단하게만 설명하자면 설정해 둔 주제어를 가지고 검색되는 것이 있으면 하루 한번 (이 부분은 설정에 따라.) 통합 메일을 보내준다는 툴입니다.

사실 이 서비스가 시작된 것은 꽤 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었지요.
그런데 구글에서의 포스팅에는 이런 제목이었습니다.

"내가 입사하고 싶은 회사 정보, 누구보다 빨리 알기"

요즘 많은 이들이 입사 때문에 고민도 많이 하고들 있지요. 대란이다 어쩐다 하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리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 포스팅 제목이 심상치않게 다가오더군요.
포스팅의 내용 그 자체는 별 것이 아니었습니다. 구글 알리미를 어떻게 하면 사용할 수 있느냐 라는 내용이 다인 그런 아주 평범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제가 주목한 부분은 '툴을 어떻게 써 먹으면 당신에게 유리하게 써 먹을 수 있습니다.' 라는 예제를 보여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게 설득력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사람은 어차피 자신과 관계가 없는 일에는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는 법입니다. 그런데 '구글 알리미의 사용법' 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어떻게 설명해주냐에 따라서 이렇게 관심을 확 끌게 되고 결국 그럼 이 툴을 사용해 볼까? 라는 마음을 들게 한다는 얘기지요.

처음에는 구글이 너무 내 생활에 파고 드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 보니까 구글에서는 자기의 툴을 쓰는 것이 제 필요에 적합하다 라는 것을 설득력있게 어필하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이런 점에 대해서 주의깊게 살펴보고 배워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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